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노을감자 수확 농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노을감자 수확 농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03.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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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1일 계화면 농가 부안노을감자 수확 현장을 찾아 주민의 어려움을 들었다. 

시에 따르면 부안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솜씨 부안노을감자를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수확한다. 

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ha, 1,562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인 가운데 연말·연초 강풍과 저온으로 생육이 지연돼 예년에 비해 수확시기가 1주일이상 늦어졌다. 2월부터 평년기온을 유지해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로 생산량은 평년대비 5~10%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어 타 감자 주산지 보다 일찍 수확, 높은가격에 출하하여 지역 대표 고소득 작목이 되고 있다.

특히, 부안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양에서 부안의 지리적 특징인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매우 뛰어나며, 저장성 또한 좋아 서울 가락시장 출하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도 부안군 대표 소득작목인 부안노을감자의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향상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