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 128명과 공립 유·초·중학교 및 직속기관 행동강령책임관 81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윤미(파인교육개발원 원장)를 초청해 ‘우리와 가까운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원청은 "특히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정착 과정을 이해하고 공직사회에서 일어났던 부패사례를 현실에 대입해 청렴퀴즈 속 부패상황의 대응 방법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태도를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복희 교육장은 “청렴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대상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익산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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