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4월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수 피해로부터 농경지 및 주택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하천기본계획 재수립해 실시 중이다.
성리천은 2006년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지난 2015년 5월 1차 공사를 준공(하천정비 3.6㎞, 교량 9개소 등)하고 미정비된 구간을 정비하고 있다.
삽교읍 성리에서 오가면 좌방리, 응봉면 송석리에서 노화리까지 하천정비 4.9㎞, 교량 9개소 재가설 등 총사업비 389억원을 투입하는 하천 정비사업으로 2026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를 선제‧항구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편입 토지주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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