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 혁신 기술 실증사업 공모
양천구,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 혁신 기술 실증사업 공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3.21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은 기술 실증의 기회로 구는 혁신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반영해 스마트 도시 구현
구 5대 목표 부합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기술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분야 31일까지 공모
(사진=양천구)
(사진=양천구)

서울시 양천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문제 해결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양천구를 무대로 한 기술 실증을 통해 혁신기업의 아이디어 사장을 방지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분야는 △깨끗한 도시(재건축, 녹지 등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 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교통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 일자리, 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 보육 분야) 등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 개선을 위해 스마트 기술(IoT, 빅데이터, AI, 드론, 애플리케이션 등)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를 거쳐 실증 업체를 선정하고, 실증 사업 진행 후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 발표(2차) 점수를 합산해 우수업체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업체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 2024년 양천구 스마트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며 또한, 해외 주요 도시 교차 실증 사업 시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