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등 파산에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은 가운데 은행 위기에 경제가 흔들릴수록 비트코인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발언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다.
21일 오전 8시6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0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70% 오른 37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14% 하락한 234만4000원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분석가들 의견에 영향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자산운용그룹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은 경제 혼란에 대한 보험"이라며 "현재 비트코인 상승이 현재 정부의 과도한 통화와 재정 재량권의 원치 않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나 중앙은행 기구가 문제가 생긴다면 그 문제로 비트코인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0일 0시 기준)보다 0.21% 상승한 374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85% 내린 234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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