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은 이달 26일 겨울시즌 스노우파크 운영을 종료한다. 

20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스노우파크는 지난해 12월2일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먼저 개장했다. 

스노우파크는 난이도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모글 슬로프를 비롯해 각 난이도별 슬로프를 운영해왔다. 스키장 외에도 5성급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키하우스 라운지 뷔페 등 레저와 F&B(식음)를 모두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모바일 QR 티켓을 게이트에 한 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 없이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설 편의성 제고에 노력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이용객은 전년보다 35% 늘었다. 

송호영 휘닉스 평창 총지배인은 “쾌적성과 안전, 수준 높은 F&B를 최우선에 두고 시즌을 운영해 왔다”며 “국내 스키장 중 최장기간 시즌을 운영하면서도 좋은 설질을 유지하고 있는 휘닉스에서 시즌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시즌 마지막 운영 특가로 데이패스 3만원, 장비 및 의류렌탈은 각 1만원에 대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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