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활성화 위해 챌린지 참여…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앞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추천을 받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재정 보완, 지역균형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강조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 모두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후발 주자로 지목, 기부 인증 참여를 권유했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월 2일 주소지를 뺀 도내 14개 시군에 30만 원씩 총 420만 원을 자비로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받은 김·사과·쌀 등도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등에 올리고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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