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엠씨, '배터리 전시회'서 이차전지 기술 소개
아이에스티엠씨, '배터리 전시회'서 이차전지 기술 소개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3.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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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전구체 폐슬러지 등 처리 능력 홍보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 마련된 아이에스티엠씨 전시 부스.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이 회사의 계열사 아이에스티엠씨가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배터리 전시회다. 국내외 이차전지산업 성장과 함께 배터리 산업 미래를 조망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에스티엠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극재와 전구체 폐슬러지(찌꺼기)를 포함해 종합적인 이차전지 폐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 등을 선보인다. 오는 6월에는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인터배터리 유럽'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에스티엠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배 규모로 확대 참가한 이번 2023 인터배터리에서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랜 업력으로 다져진 원재료 추출 기술력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풀 밸류체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해 아이에스티엠씨를 인수하고 이차전지 재활용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