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기업회원 비대면 업무 활성화 가속
하나카드, 기업회원 비대면 업무 활성화 가속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3.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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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매월 6만3000개사 디지털 업무 처리
(이미지=하나카드)
(이미지=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회원의 상생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기업카드 발급은 서류 준비와 영업점 방문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지만 하나기업카드는 홈페이지 채널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카드 추가 발급과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제공된다.

또한 매년 1분기는 국세, 관세와 4대보험료 납부가 집중돼 기업 비용 부담이 높아지는 시기로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많은 기업이 카드 납부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하나기업카드로 국세 납부 시 최대 53일까지 제공되는 신용공여기간을 활용해 자금 운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하나카드는 2021년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신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카드 추가 발급, 한도 증액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월 약 6만3000개사가 기업 홈페이지와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전환점으로 삼아 은행 영업점 내방 없이 기업카드 신규 발급과 한도 증액, 포인트 신청과 같은 행정 업무의 비대면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고 기업손님과의 상생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