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유홍림 서울대 총장, 고향사랑기부제 '한뜻'
이성희 농협 회장-유홍림 서울대 총장, 고향사랑기부제 '한뜻'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3.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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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오른쪽)은 9일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에서 열린 '유홍림 서울대 총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오른쪽)은 9일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에서 열린 '유홍림 서울대 총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유홍림 신임 서울대 총장이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을 방문해 서울대 캠퍼스 소재지와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 8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제28대 서울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유홍림 총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자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을 맞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유홍림 총장의 기부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된다. 1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