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아울렛 쇼핑몰 ‘패션아일랜드’ 오픈
고품격 아울렛 쇼핑몰 ‘패션아일랜드’ 오픈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10.03.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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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브라이트 유니온’과 경영 위탁계약 체결

대전지역 대표기업 계룡건설(주)과 패션 브랜드 26개사가 합자 설립한 (주)브라이트 유니온이 손잡고 고품격 아울렛 ‘패션아일랜드’를 지난달 26일 오픈했다.


패션아일랜드는 브라이트 유니온이 운영하는 아울렛 쇼핑몰로 1호점은 구로, 2호점은 수원에 이어 계룡건설과 경영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동구 가오동에 3호점을 지난달 문을 열었다.

알뜰쇼핑의 대명사인 아울렛몰은 서구 둔산지역에만 입점 돼 있었고 동구지역을 대표하는 쇼핑몰은 부재한 상황에서 알뜰쇼핑의 대전 1번점의 규모로 오픈한 패션아일랜드는 우리 지역의 쇼핑문화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적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패션아일랜드는 365일 40~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 120여개의 국내 top브랜드 의류를 판매한다.

톰보이, BNX, 더아이잗, 모조에스핀등 여성복과 리바이스, 폴햄, AKS등의 캐주얼 지이크, 본, 타운젠트의 남성복, 슈페리어, 팬템의 골프, 아디다스, 르까프, 스프리스등의 스포츠, 파코라반등의 유아동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탠디, 미소페등의 구두전문매장 등 120여가지의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됐다.


패션아일랜드는 기존의 아울렛몰과는 쇼핑 여건이 다르다.

고객이 고객으로 대우받으며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유있게 쇼핑할 수 있는 3M이상의 넓은 동선과 매장 중간 중간에 쉴수 있도록 배치된 많은 의자들이 쇼핑의 편안함을 더해주며, 미소와 친절한 사원들의 접대는 더더욱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외관에서부터 패션의 감각이 느껴지며, 안에 들어서면 유럽의 쇼핑몰을 옮겨 놓은 듯한 고품격 인테리어와 멋진 디스플레이들을 통해서 기존의 우리지역의 창고형이나 할인점 형태의 아울렛과는 다른 새로운 쇼핑문화와 여건이 조성됐다.

패션아일랜드에는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가 오점과 롯데시네마등이 입점되어 있어 ONE-STEP쇼핑이 가능함으로써 대전 동구, 중구, 옥천, 금산 지역의 시민들이 쇼핑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