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일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이래 첫 대면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 보고 학장의 식사 △학생대표의 환영사 및 학생회 소개 △교직원 소개 △신입생 OT(학사안내·장학안내) △중식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로봇캠퍼스는 로봇 산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 로봇 특성화 대학이다. 로봇캠퍼스는 우수한 취업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개교 첫 해, 1학년 학생들의 논문이 학회지에 게재되고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룬 데 이어 올해 졸업생 전공 관련 취업률은 91.4%이다.(2023학년도 2월 대학자체집계 기준) 이들은 모두 대기업, 중견기업, 기술직 공무원 및 로봇산업 유망 기업 등 굴지의 기업에 취업했다.
또한 로봇캠퍼스는 설립단계부터 영천시와 협업하여 영천시 생활비 지원금, 전입지원금 등의 장학혜택으로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연보 학장은 "로봇캠퍼스 입학이 여러분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기회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며 "첫 졸업생 취업률 90%을 달성한 학교인 만큼 오늘 입학생들이 1년 반 뒤에는 100% 취업에 성공해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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