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과의 소통 창구 ‘현장 시장실’ 운영
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과의 소통 창구 ‘현장 시장실’ 운영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3.0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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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2동서...취약계층 가정 방문도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지난 3일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 시장실은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고,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합창단 활동 경력 인정 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의정부 G스포츠클럽 시설 개선 요청, 디지털 소통 채널 건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현장 시장실에 참여한 한 청년은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운동이나 식습관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줬으면 한다. 현재 공무원을 준비 중인데 합격해서 시청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 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격려하면서 “꼭 합격해서 시청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과의 면담 종료 후 송산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은 신속히 검토해서 조치하겠다.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보고 받고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해 해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10일 자금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