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하나금융지주와의 합작투자법인인 ‘하나SK카드’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과 SK그룹은 양사의 다양한 혜택을 통합한 통신-금융 컨버전스 카드 상품을 내달 중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참여를 통해 하나카드의 기존 플라스틱 카드 사업 외 모바일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결제 서비스를 추진, 통신-금융 컨버전스 서비스 시장을 본격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하나SK카드’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통합한 서비스,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채널 24시간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마트 1, 마이 1, 오픈 1(SMART 1, MY 1, OPEN 1)’을 대고객서비스 방향으로 정했다.

하나SK카드는 특히 이 같은 대고객서비스 방향을 기반으로 모바일 신용카드 및 스마트 페이먼트 서비스를 3월 중 선보일 계획이며,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OK캐시백과 SK텔레콤 멤버십 프로그램과의 협력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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