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김여사, '심장 수술' 캄보디아 소년 만난다
윤대통령-김여사, '심장 수술' 캄보디아 소년 만난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1.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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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초청 만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로타 군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로타 군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소년을 만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을 초청해 만난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로타 군은 지난 2018년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순방 당시 로타 군 집을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을 조명을 활용한 콘셉트 촬영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로타 군의 집에 다녀간 뒤 로타 군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닿았고, 로타 군은 한국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이후 김 여사는 지난달 21일 수술 후 회복 중인 로타 군을 만나기도 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