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는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청 대표평생학습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문화공연 및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은 원거리 지역에 공연단을 파견하는‘문화나누리 공연’과 지역민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지역 평생학습관 소속 동아리를 지원하는‘우수 동아리 지원’총 3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식정보취약계층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상국 관장은 “문화나누리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가 해소되길 바라며, 아울러 지역 내 평생학습관의 역할 증대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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