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중대 재해 근절 계획·현장 점검 등 논의
코레일, 중대 재해 근절 계획·현장 점검 등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1.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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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통해 사고 예방·안전 의지 강조
코레일이 30일 대전시 동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 대전시 동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희승 사장과 전국 소속장, 안전보건 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해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철도 안전 의지를 다졌다.

또 중대 재해 예방 인력과 예산 현황을 검토하고 △상시 점검 방식 도입 △필수 이행사항 위주 점검 △보완사항 과제카드 관리 △모니터링·피드백 강화 △페널티·포상 부여 등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본사 주관 점검 계획과 소속별 자체 점검 계획에 관해 토론했다.

이 밖에도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을 분석해 △작업환경 개선 △작업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컨설팅 △핵심 위험(Key Risk)을 포함한 작업 밀착점검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의 역할 강화 등 유사재해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기본 지키기의 철저한 이행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의 가장 근본"이라며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절대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