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건설기술 개발 협력
코오롱글로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건설기술 개발 협력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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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환경 분야 등 인프라·인력 교류 
차세대 건설 분야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장(왼쪽 네번째부터)과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차세대 건설 분야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네번째부터)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와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7일 첨단과학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건설 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건설과 환경, 에너지를 비롯해 건설 기술 분야 전반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코오롱글로벌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인프라 공동 활용과 기술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건설 부문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DT(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 진단 △재난 안전관리 플랫폼 △드론 영상처리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환경·에너지 부문에서 △음식물쓰레기 미생물 처리 △미세조류 활용 △미생물 연료전지 등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소재, IT 융합,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신사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산업 및 미래 첨단 기술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과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zi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