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요교실’ 개강
남구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요교실’ 개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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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진=남구)
(사진=남구)

대구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요 교실'이 지난 26일부터 4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요 교실은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참여를 통한 사업의 성공과 함께 세대 간 화합하는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가요 교실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4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 부르기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요 교실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에서 주민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남구청이 201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천동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개선, 주민커뮤니티 조성,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