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영, UAE·다보스포럼 후속조치 점검
중기부 이영, UAE·다보스포럼 후속조치 점검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1.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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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조치 속도감 있게 추진…중기 돌파구 마련"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UAE 및 다보스 순방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UAE 및 다보스 순방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삼희익스콘벤처타워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다보스 순방 기간 동안의 주요 행보를 돌아보고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체계와 추진방안을 담당 실·국·과장들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UAE의 Entrepreneurial Nation 2.0(창업국가 2.0)을 고려해 스타트업과 벤처투자를 중점 협력분야로 삼고 기술교류, 수출 등 분야까지 확대하는 계획이 수립됐다. Entrepreneurial Nation 2.0은 탈석유화 시대를 대비해 UAE에 2030년까지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 담당부서와 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장급 민관 TF(태크스포스)를 1월중으로 구성키로 했다.

또한 다보스 포럼 참석을 계기로 양자면담을 개최한 사우디 투자부, OECD, ITC, Trellix 등과 후속 협력 방향도 결정됐다.

이 장관은 "경제외교에 중점을 둔 이번 순방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복합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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