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인력 제외한 직원들 휴가…24일 일상 업무 복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설 당일인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2일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이날 식사로 내온 떡국 등의 음식을 윤 대통령이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경호 인력만 남기고 조리사를 비롯해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쇠도록 휴가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은 반려견들의 밥을 챙기고 함께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 대통령실 내부보고 등 일상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