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선량·성실국민, 새해도 최선 다해 모실 것"
한총리 "선량·성실국민, 새해도 최선 다해 모실 것"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0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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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페이스북서 설명절 인사…"어려운 경제에도 나눔에 뭉클"
서울 광화문 광장.[사진=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서울 광화문 광장.[사진=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눈물 날 만큼 선량하고 성실한 국민들을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엊그제 광화문 사거리의 사랑의 온도탑을 보니 목표 모금액을 훌쩍 넘어 104도가 됐다”며 “경제가 어려워 다들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도 십시일반 도움을 주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경동시장에서 상인분께 ‘장사하기 좀 어떠세요?’하고 물으니 엄지를 척 올리시며 ‘견딜만합니다!’하셨다”며 “씩씩한 웃음에 저도 고맙고 힘이 났다. 넉넉해서 도우신 것도, 힘들지 않아 견딜만하다 하신 것도 아닐 테지요”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계묘년 새해, 광화문 토끼와 함께 국민 여러분께 큰 절 올린다”며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