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주주클럽' 멤버십 론칭…주류 단골 충성도↑
홈플러스, '주주클럽' 멤버십 론칭…주류 단골 충성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15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주종 혜택 담은 회원제 서비스
모델들이 서울시 중구 ‘광화문 몽로’에 운영 중인 ‘홈플러스×윌리엄힐 팝업바’에서 홈플러스가 단독 론칭한 ‘윌리엄 힐 노스 코스트’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주종의 술로 범위를 넓힌 ‘주주클럽’을 론칭했다. [사진=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시 중구 ‘광화문 몽로’에 운영 중인 ‘홈플러스×윌리엄힐 팝업바’에서 홈플러스가 단독 론칭한 ‘윌리엄 힐 노스 코스트’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주종의 술로 범위를 넓힌 ‘주주클럽’을 론칭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모든 주종에 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주주클럽’을 론칭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주주클럽은 매장에서 술을 구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멤버십 클럽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멤버십 클럽 서비스 ‘홈플러스 클럽’과 연계됐다.

한자 ‘술 주(酒)’를 따 이름 지은 주주클럽은 ‘세상 모든 술을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와인, 위스키, 맥주, 소주, 전통주 등 모든 종류의 술에 홈플러스만의 혜택을 담았다. 기존 홈플러스 클럽 중 ‘와인클럽’과 ‘맥덕클럽’ 회원들은 자동으로 주주클럽 회원으로 전환된다.

홈플러스는 주주클럽 론칭을 기념해 25일까지 각 주종별 단독 할인 릴레이쿠폰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와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위스키 5% 할인(최대 1만원), 막걸리 10% 할인 등이다. 

홈플러스는 주주클럽 론칭과 함께 글로벌 와인기업 'E&J 갤로'의 프리미엄 브랜드 윌리엄 힐(William Hill)’의 신규 라인 ‘노스 코스트(North Coast)’ 와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판매 매장은 합정점·월드컵점·강서점 등 전국 주요 50곳이다.

또한 △와인북카페(논현) △보틀러(을지로) △루뽀·몽로(광화문) 등 서울에서 수준 높은 와인 리스팅과 페어링으로 각광받는 인기 파인 다이닝 4곳을 다음달 12일까지 ‘홈플러스×윌리엄 힐 팝업 바(Pop-up Bar)’로 운영한다. 

한편 홈플러스 클럽은 개인 취향의 테마를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설정하면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 이번 주주클럽까지 총 10개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클럽 누적 회원 수는 165만여명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