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심은경, 이번엔 일본드라마 출연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심은경, 이번엔 일본드라마 출연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2.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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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출연 확정, 촬영 돌입
(사진=연합뉴스)
배우 심은경. (사진=심은경 일본 소속사 '유마니테')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심은경이 이번엔 일본 드라마(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14일 방송·연예계에 따르면 심은경(일본 소속사 유마니테)은 2023년 1월 일본 TBS에서 첫 방영이 예정된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는 엇갈리는 안타까운 운명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운명에 맞서며 기적을 일으키려 노력하는 청춘 남녀들의 사랑이야기다. 이번 드라마에서 심은경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송하역 역(뇌신경외과 의사)으로 출연한다. 

앞서 2020년 일본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심은경은 영화 연기를 위해 일본어 학습에 돌입, 수준급의 일본어를 구사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는 사토 타케루, 마츠야마 켄이치 등 일본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