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 문수아와 가수 김우진이 ‘재벌집 막내아들’ OST 가창자로 나섰다.
11일 다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문수아(Billlie)가 참여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Part.4 ‘Like a Star(별처럼)’가 발매됐다. 오는 13일 오후 6시에는 김우진이 참여한 OST Part.5 ‘In the end(인 디 엔드)’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문수아가 가창한 ‘Like a Star(별처럼)’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어우러져 매력을 더한 곡이다.
특히 ‘노래 잘하는 래퍼’로 눈도장을 찍은 문수아 특유의 허스키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감동을 배가시키며, 이번 곡은 노을, 지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과 ‘호텔 델루나’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오성훈이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출신 김우진이 부른 ‘In the end’는 스스로 괴물처럼 변해가는 자아에서 누군가 꺼내주길 바라는 외침을 처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OST 시리즈의 일관된 주제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 트랙이다.
특히 다소 우울한 느낌의 피아노와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인트로를 지나 짙은 어둠 속을 걷고 있는 주인공의 내면을 관조적으로 표현한 벌스가 드라마의 감성에 빠져들게 만든다. 김우진의 변화무쌍한 보이스와 섬세한 음색이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In the end’는 발표하는 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Zeenan & OneTop 팀과 제이시즌이 다시 한번 협력한 곡으로, 또 다른 웰메이드 OST 탄생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웹소설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송중기, 이성민 등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에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