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에 이색 송년의밤이 개최되 화제다.

(재)묵호고장학회와 묵호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9일 저녁 코스모스호텔 7층 대연회장에서 “ 묵호고등학교 총동문 및 동해시 김규하 부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을 비롯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억모금 달성을 위한 동문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묵호고등학교 장학회는 2010년 설립되에 현재까지 1만2000여명의 총동문들이 단합돼 운영하고 있으며, 모금된 장학금은 신입생장학금, 우수대학진학 장학금, 학력평가에 대한 장학금 등 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재일 총 동문회장은 선배님들이 설립한 (재)묵호고 장학회는 타학교에서 감히 실천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결집력의 원천이였으며, 이로인해 재능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한 후배들이 배출되고있어 미래에 대한 희망 또한 매우크며, 앞으로도 총 동문회장으로서 선배, 후배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웅 (재)묵호고장학회 이사장은 동문님들과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동참과 참여로 갈수록 그 위상이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후배들의 성장과 삶에 대한 또하나의 의미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