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2022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나눔더하기 행사를 더뷰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나눔더하기 ‘더불어 하나돼 기쁜날’이라는 행사 제목 아래 천태종복지재단 강원북부분사무소 정월중 스님, 이창우 춘천부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의장 외 200여명의 내빈,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후원사용 보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활동영상, 기념사 및 내빈축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포상에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 ‘세실로250’에게 춘천시장상이 전달되는 등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 강원북부분사무소 정월중 스님은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온정의 마음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인지 이곳의 온도는 매우 따뜻한 것 같다.”며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기념사를 남겼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스님은 “일년동안 동부노인복지관과 함께 동행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