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이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따뜻한 겨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온보육원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날 시예저치앙 사장과 직원들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300㎏의 김장 김치 150포기를 담그고 보육원 청소도 실시했다.

ABL생명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매년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온기를 더해 주길 바라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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