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희망 2023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
제천 '희망 2023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2.12.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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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8일 오후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성금전달식, 현장모금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 2,300여만원의 성금(△얼굴없는천사 1,500만원 상당 연탄, △농촌지도자연합회 및 생활개선협의회 130만원 상당 백미, △현장접수 690만원 등)이 기탁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한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8일 제막식을 시작으로‘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