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상호 존중하는 병원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8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보직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병원 보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직장 내 괴롭힘’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주요 보직자 및 과장, 팀장, 수간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민(더불어노무사 사무소 대표 노무사)의 강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점, 사례, 영상, 원인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병원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보직자들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괴롭힘 없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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