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수돗물 수질검사 '모두 적합' 판정
진안군, 수돗물 수질검사 '모두 적합' 판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12.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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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2022년 수돗물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연1회 이상 개최되며 부군수, 여성단체협의회, 수질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평가, 공표, 수질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군은 올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도 통합 운영센터, 유충 유입 방지를 위한 정수장 시설개선, 급수관로 주기적인 퇴수 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수돗물 안심확인제, 찾아가는 수질검사 등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해 수돗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위원들은 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정수장 시설개량, 수도시설 기술 진단 등을 통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 결과를 매월 군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으며, 매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