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전달
카카오뱅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전달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12.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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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부터 이공계 장애 대학생 위한 교육 지원까지 지원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왼쪽 세번째)와 서지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왼쪽 첫번째), 강귀숙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왼쪽 두번째), 홍창표 한사랑마을 원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7일 경기도 관주 한사랑마을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에서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한사랑 장애아동 지원사업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사랑 장애아동 지원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한사랑마을과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 등을 지원해 장애인에게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호범 카카오뱅크 내부감사책임자 등 카카오뱅크 임직원 3명과 홍창표 한사랑마을 원장, 강귀숙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중증 발달 장애인들의 겨울 난방비와 장애아동의 성장 발달을 위한 체험형 교실 구축 및 지역사회 소통 프로그램, 여행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이공계 장애 대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총 5000만원을 기부해 내년 11월까지 이공계 장애 대학생에게 학습비와 진로 상담,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뿐 아니라 장애 아동·청소년·대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 활동을 준비했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