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주장 손흥민 선수 등 참석… 김건희 여사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한다.
이 행사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다.
축구 대표팀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치진, 주장인 손흥민 선수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월드컵에서 역대 두 번째로 원정 16강의 쾌거를 달성하며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준 축구 대표팀을 격려한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표팀은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원정 16강을 달성했다"며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 팀(브라질)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 없이 투혼을 보인 선수들 및 코치진에 국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은 비록 지난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대 4로 패배했으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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