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구로구와 함께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오류아트홀에서 구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N수생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이치우 비상교육 입사평가소장이 연사로 나서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주요대학 요강 분석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특징 및 합격 전략 △2023학년도 정시 지원 팁 및 질의응답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행사 당일 설명회 자료집을 현장에서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로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정시는 수능 성적 분석과 입시 요강 이해, 지원 전략 수립의 세 바퀴가 제대로 작동해야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거둘 수 있다”며 “세 번의 지원 기회를 안정, 적정, 도전 지원으로 분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열리는 정시 설명회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과 구로구는 2012년 ‘구로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구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및 정시 대입 설명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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