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전날에 이어 추위가 한풀 꺾인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대전‧충북을 비롯한 광주, 대구, 경북은 밤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강원 산지, 일부 남부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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