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시 장기면을 찾아 노·사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으로 인해 강변에 쌓인 쓰레기와 유실물들을 수거하는 작업으로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지역민들의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장기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들도 함께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는 ESG경영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이전에도 저소득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헌혈 활동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안전 점검, 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심덕보 이사장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 주민들이 태풍피해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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