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하이 터치'"
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하이 터치'"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07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 개최
뉴토피아 무드 스프레드[이미지=현대L&C]
뉴토피아 무드 스프레드[이미지=현대L&C]

현대L&C가 2023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하이 터치(High Touch), 기술로 연결하고 감성으로 보살피는 삶’을 제시했다.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로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현대L&C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한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하이 터치’로 고도의 기술과 인간적 감성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현대L&C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소통 방식을 되살리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춘 공간에 대해 △모두에게 이로운 지상 낙원 ‘바이오 에덴(Bio Eden)’ △삶을 치유하는 대화의 샘 ‘호스팅 오아시스(Hosting Oasis)’ △감정을 보듬는 디지털 노스탤지어 ‘뉴-토피아(New-topia)’ 등 총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년에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과 소통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