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스피소 부텔레지 남아공 하원 예산상임위원장 접견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스피소 부텔레지 남아공 하원 예산상임위원장 접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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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소 부텔레지 위원장,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희망
박대출의원, 스피소 부텔레지 남아공 하원 예산상임위원장 접견/의원사무실
박대출의원, 스피소 부텔레지 남아공 하원 예산상임위원장 접견/의원사무실

국민의힘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진주 갑)은 지난 5일 오전 스피소 부텔레지 남아공 하원 예산상임위원장과 접견하여 양국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은 스피소 부텔레지 남아공 하원 예산상임위원장을 비롯하여 남아공 예산상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하였다.

박 위원장은 금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남아공 의회측에서 한국을 방문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남아공 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남아공 정부에 많은 지지를 당부하고, 원전 분야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스피소 부텔레지 위원장은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등을 희망하였다.

양국 상호발전 방안, 폭넓은 의견 교환
양국 상호발전 방안, 폭넓은 의견 교환

특히 “남아공 정부는 열려있다”며, “기업활동 및 투자 유치에 한국과 남아공의 양자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양국 의회 간 다양한 차원에서 꾸준한 교류가 이루어진 점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남아공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한편 현재 남아공은 아프리카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21년 기준, 36.1억불, 충 교역액의 23%)이자 우리 교민 최다 거주국(21년 기준, 3,300여명 거주)이다.

동시에 남아공은 한국전 참전국(1개 비행중대 826명 참전, 36명 사망)으로서 우리와 역사적으로 각별한 관계에 있으며, 양국관계는 1992년 수교 이래 인적· 문화 교류도 꾸준히 발전해왔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