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개소
국민연금공단,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개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12.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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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사이버보안 방어체계 구축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공단 내·외빈이 6일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공단 내·외빈이 6일 NPS 사이버보안관제센터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한층 견고한 사이버보안 방어체계 구축을 위해 'NPS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917조원(올해 8월말 기준)의 기금과 1조건에 달하는 연금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고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이사장은 "정보보안은 사소한 실수나 한 번의 사고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분야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와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기금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