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단] 삼성전기, 30·40 임원 발탁…미래준비 강화
[삼성사단] 삼성전기, 30·40 임원 발탁…미래준비 강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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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카메라모듈- 제품·기술력 확보, 지배력 강화 인재선발
기판- 수요 적기 대응, 생산성 극대화 이끌 인재 위주 선발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성과주의’ 원칙 하에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인재들을 발탁했다.

삼성전기는 6일 임원,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3명, 상무 9명, Master 1명 등 총 13명이 승진했다. 특히 추진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고 유능한 리더를 배출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여성인재 1명을 승진 조치해 조직내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했다.

삼성전기 측은 “삼성전기는 탁월한 전문성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인재를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 리더십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MLCC·카메라모듈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다.

기판 사업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선발했다. 또 영업·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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