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일룸, 1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무역의날' 일룸, 1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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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지도 제고, 합리적 가격·고품질로 경쟁력 강화
일룸 임직원들이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일룸]
일룸 임직원들이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일룸]

일룸은 지난 5일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1000만불 수출의 탑’은 2021년도 7월부터 2022년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일룸의 이번 수상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가구를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데 따른 성과다.

일룸은 2017년 해외진출 이래로 2021년 기준 수출 실적이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대비 2021년 수출 실적이 약 65%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약 80%, 대만은 약 55%의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경기 침체에도 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온라인 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중이다. 이외에도 홍콩, 북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 진출했다.

일룸 관계자는 “일룸의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 확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