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겨울에도 봄나물 달래·냉이 맛보세요"
롯데마트 "겨울에도 봄나물 달래·냉이 맛보세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2.0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까지 전점 '충남농산물 특산전'
모델들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서산 달래와 태안 냉이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모델들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서산 달래와 태안 냉이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봄나물 ‘달래’와 ‘냉이’를 미리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달래와 냉이는 보통 겨울이 지난 후 봄이 오기 시작하는 3월에 많이 찾는 시즌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충청남도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겨울에도 맛있는 봄나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7일까지 전 매장에서 ‘서산 달래(90g)’, ‘태안 냉이(90g)’를 각 1990원, 2490원에 판매한다.

서산 달래와 태안 냉이는 특유의 향과 활용성이 좋아 무침, 찌개, 전 등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서산과 태안 산지는 하우스 재배와 여름 파종을 통해 생산 시기를 앞당겼다.

롯데마트는 7일까지 달래, 냉이를 포함한 ‘충남농산물 물산전’을 통해 충남지역에서 재배된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금산 추부깻잎(5속)’은 2490원, 금산 새싹삼이 들어간 ‘모둠쌈(250g)’은 3490원에 판매한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봄나물을 다른 시즌에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충청남도와 협업해 이번 기획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