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고, 내 고장 역사문화 탐구실시
홍천농업고, 내 고장 역사문화 탐구실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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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농업고등학교는 12월 1일(목) ‘홍천문화원’ 주관으로 3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문화 탐구를 실시하였다
홍천농업고등학교는 12월1일 홍천문화원 주관으로 3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문화 탐구를 실시했다.

홍천농업고등학교는 12월1일 홍천문화원 주관으로 3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문화 탐구를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공교육에서 배울 수 없는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을 찾아서 자신이 태어나고 홍천농업고등학교가 존재하는 지역을 바로 알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해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역사문화 탐구를 실시하고 있는 홍천문화원은 올해 처음으로 홍천농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과 함께 홍천 고장의 역사문화 탐구를 실시하였다.

역사문화해설은 권재혁(전 도민일보) 국장이 함께 했고 내촌면의 기미만세운동을 주도한 기미만세공원, 물걸사지 절터 및 보물 5점, 동학만세운동혁명비공원을 찾아 우리 고장의 역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석면의 마리소리 악기 박물관도 방문하여 우리전통악기와 북, 징, 장구, 꽹과리를 통해 별달거리 장단을 직접 배우고 연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병하 교장은 “홍천농업고등학교가 있는 홍천은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던 곳이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많은 곳으로 이러한 뿌리 깊은 역사를 기초로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함께 내고장을 알고 더 큰 세계로 나가는 배움을 주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