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2.12.0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아이템 발굴·육성을 통해 군내 창업문화 확산 기여
<사진>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 수상팀 / 경진대회

국방부는 1일 오후 2시 국방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장병들의 혁신적인 미래 창업 아이디어 개발·육성을 통해 전역 후 실제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와 연계하여 매년 개최하여 왔다.

국방부는 군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인식교육부터 창업동아리 편성·지도-창업 멘토링-창업경진대회-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중 창업경진대회는 각 군 리그를 거쳐 국방부 리그(본선, 결선, 최종전) 및 범부처 대회 출전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는 지난 각군 리그(2~5월) 모집결과, 작년 671개팀 보다 대폭적으로 증가한 953개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되었으며, 8월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루면서 국방부 대표 25개팀을 선발했다. 

국방부 대회 조용국 심사위원장은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군내 청년 장병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되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실력있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어 심사가 쉽지 않았다”면서 양적·질적으로 크게 향상된 대회의 심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방부 대표로 선정된 25개팀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2, 총 210개팀 출전)」에 출전하여 실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 30개팀에 겨루는 왕중왕전에도 3개팀이 진출하였고, 최종 2개팀이우수상을 수상하여 국방부의 명예를  드높였다.

우수상 2개팀은 각각 국방부·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상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방부 대표 25개팀 중에서 국방부 경진대회 및 범부처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종합 반영하여 최종 8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에게 국방부장관 상장과 총 상금 4,100만원이 수여되었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 이다.

영예의 대상팀은 '기술 문서(논문) 번역기, ’T3'이라는 아이템으로 ‘드가자 해병대’팀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전처리와 AI를 동시에 가속하는 효율적인 올인원 아키텍처, ‘Skynet 3016'나스닥팀(공군)’과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공유 플랫폼, MACHINE LINK' ‘터닝 포인트팀(육군)’이, 우수상은 ‘ADDIT·큐라스템·판옵틱스팀(육군)’이, 장려상은 ‘D.N.A TA·CAU MEDIC팀(육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는 ’드가자 해병대‘ 팀이 발표한 내용은 전문용어 처리능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술로 대화나 일반문서 번역을 넘어 전문 기술문서(논문)까지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는 그간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인재 발굴을 위한 범부처의 대표적인 대회로서 자리매김해왔고, 각군 및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했던 많은 장병들도 참신한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에 성공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방부 창업경진대회를 거친 대표적인 창업 성공사례로 불가사리를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제조사업)‘를 상품화하여 ’22년 상반기 약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스타스테크’, 그리고 마시는 링거인 경구수액과 건강음료까지 상품화시켜 ‘21년 약 3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링티’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이기도 하다.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앞으로도 군 복무로 인한 경력과 학업 단절을 극복하고 미래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다각적으로 확충·강화하여 장병들의 꿈과 도전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