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원도심 균형 발전 등 추진
LH와 성남시가 1기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 발전 및 도시재생 기반 구축 등 노후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LH는 원도심과 1기 신도시 등의 노후 주거환경 정비에 앞서 성남시와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LH와 성남시는 △1기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성남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기반 시설 확충과 이주용 주택 건설 등에 협력한다.
특히 LH는 지난 2000년 이후 성남시와 지속해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 및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성남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나갈 첫 번째 협업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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