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임 공동대표에 김흥석 부사장…"준법경영 강화"
바디프랜드, 신임 공동대표에 김흥석 부사장…"준법경영 강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11.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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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총괄부회장과 경영 전반에 준법 정착 노력"
김흥석 바디프랜드 신임 공동대표.[사진=바디프랜드]
김흥석 바디프랜드 신임 공동대표.[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박상현 대표의 공백을 준법경영 전문가로 채웠다.

바디프랜드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부사장은 지성규 총괄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바디프랜드를 이끈다. 앞서 지 부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았던 박상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10월12일 사임했다.

김 부사장은 육군법무실장,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화디펜스 준법지원실장을 거쳐 올 9월에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으로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업경영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기업의 최고위기관리자(CRO) 겸 최고컴플라이언스관리자(CCO)가 경영전반에 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김 부사장을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석 부사장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준법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존의 총괄부회장인 지성규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의 경영전반에 준법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도록 해 바디프랜드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