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만나 농업·농촌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어촌군수협의회는 2012년에 농어촌 군(郡)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창립했다. 정 장관은 농업·농촌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농정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 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회장단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수협의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님들이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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