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은행, 풋케어, 축복봉사단, 한스봉사회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을 포함하여, 50여명이 관내 재가 장애인 가정에게 전달할 김장 200상자(8KG)와 나눔키트(100상자)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김재현 관장은 “매년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곁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재가장애인은 “매년 김장 김치를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구리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인을 위한 후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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