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9일 영양문화 체육센터에서 이계호 교수를 초청해 '11월 영양군 별빛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영양 별빛 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 예술, 건강, 갈등조절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연중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태초의 먹거리'라는 주제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른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계호 교수는 '아침마당', '살림9단의 만물상' 등 다양한 TV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먹거리에 대해 수많은 조언을 해준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 강연에서도 군민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영양읍에 거주하는 구모(남, 33세) 씨는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통해 건강한 밥상과 독이 되는 밥상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게 되어 행복했으며 '12월에 있을 아카데미'는 또 어떤 강연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 강연이 우리 군민이 인생 100세 시대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별빛 아카데미도 질 높은 내용의 강연을 준비하여 군민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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