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율주행' 오픈 기념 이벤트에 1만명 이상 몰려
KB증권 '자율주행' 오픈 기념 이벤트에 1만명 이상 몰려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1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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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전원에 2만원권 주식쿠폰 지급…신규 서비스 지속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에 1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29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핀트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아이작’이 이용자의 투자 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 투자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서비스 가입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해당 기간 동안 자율주행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벤트 신청을 한 모든 개인이용자에게 주식쿠폰 2만원권(국내주식 1만원권, 해외주식 1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대상자 중 10명을 추첨해 삼성제트봇 인공지능(AI) 로봇 청소기를 증정한다.
 
KB증권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연금투자와 같이 장기적인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을 일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 KB증권은 자율주행 운용을 필요할 때 마다 손쉽게 온오프(ON/OFF) 할 수 있어 유동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본 가입 수수료는 없으며 성과수수료(수익금의 9.5%)를 부과한다.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당사의 종합위탁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소 가입금액은 2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마블(M-able)과 마블미니(M-able Mini)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우성 엠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투자자산을 앞으로 글로벌 ETF로 확장해 다양한 운용 콘셉트와 투자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에 이어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요구를 다각도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